mySTUFF · 2005/06/29 16

+4 :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

어제 개통하지 못한 핸드폰 개통을 위해 오늘 또 오오쿠보로 갔다-_-;;;;

사실 사고 싶었던 핸드폰은 소니에릭슨의 W31S.. 201만 카메라에 QVGA LCD, auto 슬라이드 타입이고, mp3 당연히 되고, FM 라디오도 되고… 아무튼 온갖 기능이 다 있는 휴대폰이었다. ㅠㅠ 공짜 폰도 3종류가 있었는데 11800엔이나 주고 이 폰을 사기로 결정!!!!! 허나!!!! 이 폰은 회사원용이어서 학생 할인이 안된단다. 학생 할인이 안되면 휴대폰 요금이 거의 두배이기 때문에 포기…ㅠㅠ

결국 30만 화소에 FM 라디오가 되는 소니에릭슨의 A1404S 로 결정 했다. 무엇보다 어디서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아서 좀 더 예쁜 공짜폰이 있었는데, 이걸로 결정 했다. 아!! 이 전화기도 물론 공짜폰^^;;;

다음에는 시부야에 있는 내가 앞으로 다닐 학교에 가기 위해 시부야로 갔다. 점심때어서 맛난 점심을 먹으려고… 시부야 109 – 우리나라 밀리오레 같은 곳 – 의 꼭대기 층으로 올라 갔다. 가격들은 보통 800~1000엔 정도로 비싼편… 오늘 한번 질러보자! 라는 심정으로 비싼거 먹었다. 900엔짜리 그라탕-_-;;;;;; 그리고 후식으로 480엔짜리 커피도-_-;;;;; 어이! 당신!! 나 그렇게 보지마.. 나도 후회하고 있다구…ㅠㅠ 그래도 맛있었다 뭐…췌

시부야 역에서 남쪽개찰구로 나가서 西口로 나간 뒤 약 10분 정도 걸으면 드디어 학교 도착!! 오~~ 우리학교 이렇게 좋은지 몰랐는데 넘 멋지다!! 학교 건물은 총 세개. 도서관 건물도 있고, 수업받는 건물이 두개… 한 건물에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오~~~

오늘은 내가 디카에 메모리를 안넣고 가서 사진을 못찍었고 다 룸메가 찍어준 사진임^^

긴자선 오모테산도 역 근처에 있는 룸메의 학교에도 다녀온 다음에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도 무지하게 걸었더니 힘들다.. 들어오는 길에 식용류와 베이컨을 사서.. 오늘 저녁은 계란후라이와 베이컨과 함께!!! 오호~ 신나는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