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유럽으로의 짧은 도피 – 제2일 Jul12

[Paris] 유럽으로의 짧은 도피 – 제2일...

하루에 한사람당 40euro씩 했던 민박집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남동생이 여자들만 자고 있는 방에 처들어와 나를 깨웠다. 아침 8시 부터..ㅠㅠ 베르사유궁전에 꼭 가봐야 한다나 뭐라나-_-;; 그래서 일찌감치 찾아간 베르사유궁.. 시간 관계상 내부까지 샅샅히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그 규모는 정말 최고임을 알 수 있었다. 위 사진은 너무 흔한 사진 말고 남들이 못 보는 것을 찍고 싶어서 이것 저것 찍었는데, 사실 남들이 잘 못본 곳은 가운데 사진 뿐일것 같다. 베르사유 궁을 나오다가 발견한 거리의 예술가.. 쌩뚱맞게(정말 이 말은 너무 적절해!!!) 파라오인 척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돈 조금 내고 같이 사진 한장을 찍기도……… 잠시 창피하기도함.ㅠㅠ 그리고는 어제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역시 동생 손에 끌려 간 곳은 에펠탑이 정면으로 보이는 “사요궁”. 큰 건물이 양쪽으로 있고 그 사이인 이곳은 이렇게 뻥 뚤려있다. 이 곳이 트로카데로 광장(Palice du Trocadero). 1937년 제6회 파리만국박람회장으로서 건설되었다는데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고 한다^^ 그리고는 다시 개선문. 역시 동생이 더 자세히 봐야 한다고 해서…어제보다는 사람도 조금 적고 날씨도 그나마 좋고 해서 사진 참 많이 찍었다. 개선문은 프랑스군의 승리와 영광을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1806년 시작해서 1836년 건국되었다. 동서남북 네 면에 10개의 부조가 있다. 이 사진은 그 중 두개다.   위의 것은 뤼드의 작품인 일명 . 아래 것은 코르토의 작품인 오스트리아의 빈 강화조약(국사시간에 배운!!!!!)을 축하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승리의 여신이 나폴레옹에게 월계관을 주는 모양이라나? 아..책보고 배껴쓰는 것도 귀찮다-_-;; 첫째날에도 썼지만 14일이 “프랑스 혁명기념일” 이어서 샹젤리제 거리가 온통 프랑스 국기로 장식되어 있고, 무슨 행사를 위한 것인지 계단으로된 의자가 많았다. 1.5km가 조금 못되는 길 양쪽에 프랑스 국기가 쫙~ 걸려있었는데, 개선문앞에서 바라본 샹젤리제 거리의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 파리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바로 거대한 루이비통 가방!! 루이비통이 있는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그 공사중인 모습을 가리는 방법으로 거대한 루이비통 가방을 만들어 세운 것!!! 거리의 미관도 좋고 광고도 되고 누가 생각했는지 정말 idea good!!!!! 정말 짧게 파리를 구경하고 스페인 ‘figueres’ 로 떠났다. 야간 기차를 타고… 운 좋게도 내가 탄 기차가 새 것 이어서 4인 1실이었던 침대칸에 침대도 아주 깨끗하고 심지어 세면대까지 갖춰진! 멋찐 곳이었다. 거기서 ‘보스토리코’ 라는 나라 출신의 외국여자애와 짧은 영어로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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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의 힘든 회사생활을 마치고 입사 3년만에 처음으로 여름 휴가를 받았다. 그것도 1주일이나!! 두번 다시 오지 않을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200만원정도 모아놓은 적금 하나를 깨서 유럽을 다녀오기로 했다. 처음 가는 자유 여행이라 걱정도 조금 되서 동생을 끌고 가기로 결정! 이렇게 7월 11일 부터 19일 까지 6박 7일간(flight 시간 제외)의 파리, 스페인, 스위스의 유럽 3개국 여행이 시작되었다. 여러번 비행기를 타도 늘 이 하늘 사진은 찍게 된다. 게다가 이 사진처럼 비행기 날개에 표시된 항공기 마크까지 살짝 첨가되면 정말 어딘가로 떠나고 있는 느낌이 든다! 홍콩을 잠시 찍고 파리로 가는 타이 항공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10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 맘에 들었으나 식사는 꽝이었다. 먹기 힘들었어..ㅠㅠ 환승시간 포함해서 무려 15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파리 드골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경.. 출장가면 늘 택시를 타기 때문에 교통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 여기서부터는 정말 내발로 찾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 드골 공항에서 공항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곳으로 이동.. (시간이 너무 지나서 쓰는 후기라 기억이 가물 가물..ㅠㅠ.. 죄송) 2일간 파리에 머물 예정이었으므로 2일간 zone5까지 자유롭게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PARIS VISITE”를 샀다. 가격은 1인당 26.55Euro ㅠㅠ 비싸다. 아무튼 우리나라 기차 비스므리한 RER B 선을 타고 Gare de Nord 북역에서 내려 우리의 숙박지가 있었던 Porte Dore역에 도착해 민박집에 짐을 내려놓고 처음 간 곳은 바스티유 광장! 뭔가 광장이라길래 엄청 넓은 공원에 여기저기 젊은이들이 누워 여름을 만끽하고 있고,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 어린아이를 상상하였으나 왠걸… 그냥 로터리였다. 도로 한 가운데 기념탑 하나 딸랑 세워져 있었다. 조금은 실망..ㅠㅠ 바스티유를 대충 구경하고 세느강을 따라 걸었다. 우리나라 한강에 비하면 정말 작은 개천같았지만, 뭔가 “세느강”하니 대단히 운치있어 보이는 느낌이랄까.. 오스테를리츠역에 도착해서는 스페인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입하는데, 줄은 얼마 안 길어 보여도 이사람들 성격이 느긋한건지 한시간도 넘게 더 기다렸다. 표를 파는 자판기가 있긴 했으나 혹시 잘못 사면 어쩌나 해서 그냥 주구장창 기달렸다. 표를 다 사고 다음으로 간 곳은 노트르담 성당. 사람이 엄청 많긴 했는데, 신기하게도 공항에서 잠시 만난 한국 사람들을 여기서도 또 만났다. 그래서 동생이랑 신혼부부 같은 느낌으로 사진 한장. ㅋㅋ 성당 안에는 엄청나게 화려한 유리창들이 많았다. 어두워서 사진은 좀 많이 흔들렸지만 실제로 봐야지만 알 수 있는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정말 감동이었다. 성당을 나오니 다리도 아프고, 파리를 둘러보기에 이틀이란 시간은 너무 짧은듯 해서 파리 시내의 유명 관광지들을...

Protected: [Du Mans] 프랑스 르몽 출장중 Feb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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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은 사진이 몇장 없어서 따로 여행기를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하마터면 그냥 없어질뻔할 사진들..^^;;;; 여행기로 정리하지 않고 그냥 내 사진들이랑 같이 올립니다요~~ 얼레벌레 독일, 프랑스에 다녀오게 되서… 급하게 구한 비행기 표라 Business class를 타게 됐다.. 새로 산 썬글라스 끼고 !!! Business class 기내식들, 왼쪽은 British Airways, 오른쪽은 Air France… BA게 훨씬 맛있다…^^ TGV 타기 직전!!!  어렵사리 도착한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필립스 회사가있는 르몽으로 가기위해선 TGV를 타야했다.. TGV 터미널.. 생각보다 머 별로 좋진 않다… 담배를 아무대서나 펴대는 사람들이 많았고… 실내인지 실외인지 알 수 는 없었지만….암튼 엄청 추운것이..아무래도 바람이 무지 많이 통하는 것 같았다… TGV 안에서…. 역시 class 1을 탔다.. 여기 까지 타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했다… 내가 탄 기차는 2개가 붙어있는 기차였는데… 앞에 기차를 타야하는데, 뒤에 기차를 타서 한 정거장 서 있었다.. 다행히 다음 역이 가까워서 금방 내 자리로 갔지만..^^ 아..이거 찍을때 앞에 앉은 사람이 처다봐서 엄청 쪽팔렸음..^^ 내가 묵었던 르몽 노보텔… 여기다가 놓고온게 있다..아주 중요한거..ㅠㅠ 돌아가는 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7시 반 차를 타러 왔는데.. 7시 반 차 없고..8시 40분이라더라…그래서 한시간 기다리면서 찍었다..^^ 참..처다보는 사람도 많은데 혼자 이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