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삿상 Dec02

제삿상

  우연히 한국 방문과 제삿날이 겹쳐서 근 10년만에 제사에 참가한 듯. 오늘은 동생의 계략에 빠져 하루종일 부침개 부치고-_-; 아무튼 할아버지 할머니, 많이 드세용…  ...

연세 대학교 延世大学校 Oct20

연세 대학교 延世大学校...

얼마만에 가 보는 모교인지… 정문의 모습이 많이 변했다.. 98년 전경들을 눈 앞에 두고 하던 일명 전경춤을 추면서 공연하기도 했었지… (물론 춤은 내가 춘 건 아님) 久々に母校へ。正門の姿がだいぶ変わった。98年に戦警の前でいわゆる戦警ダンスを踊ったこともあるね…(もちろん私が踊った訳ではないが…...

[대부도] 낭만여행 Nov06

[대부도] 낭만여행...

회사에서 대부도로 놀러갔다. 술을 정말 진탕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대부도앞 바다를 걷다가 찍은 사진. 아무런 처리도 하지 않았는데 색이나 느낌이 너무 좋다.   아직 가사는 못 구했는데, 단지 “낭만비행”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느낌이 너무 좋다. 이틀동안 대부도, 을왕리에 들르면서 한밤중에 바다를 바라보며 혼자서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정말 낭만비행을 떠나고 있는듯 했다. “浪漫飛行へ in the...

[Pusan] 나홀로 부산에 Oct08

[Pusan] 나홀로 부산에...

2004년 10월 부산 국제 영화제, 2046 이 개막작에 선정 되었다. 수많은 소문에는 키무라 타쿠야가 온다 안온다 말이 많았었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고심 많이 하다가… 가기로 결정 했다. 내 인생에 한번이나 볼 까 말까한 사람이 몸소 부산으로 납셔주신다는데, 가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드디어 부산역. 10월 14일 목요일 저녁 퇴근후 바로 KTX에 철纘?부산으로 왔다. 밤11시에 도착해서 무척이나 깜깜했는데, 마중나와준 나래언니의 도움으로 부산에서의 첫날밤. 정말 최고! 였다. 2001년도 여름에 TTL 사람들과 부산에 왔을때 광안대교는 한창 공사중이었다. 그 후로 한번더 부산을 찾았을때는 광안리에 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나래언니와 또 한명의 그녀는 나를 광안대교로 안내했다. 너무 아름다운 다리다. 살짝 짧은게 좀 아쉽지만 다리를 건너갈때 한쪽편은 바다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밤에는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다음날 낮에 광안대교를 세번-_-;; 건널때 보니 한쪽으로 바다밖에 보이지 않는게 정말 장관이다.) 바다 위를 미끌어져나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밤의 광안대교를 구경하시라~ 광안 대교를 바라보며 맥주도 한잔. 이때 시간이 새벽 2시쯤. 새벽 5시반부터 줄서서 가까스로 구한 2046 취소표! 오후 5시에 보게 되었다. 기다리는 동안 쫌 쌩쑈했다.-_-;; 밝힐수 없어. 영화관에서 사진 찍는 것.. 평소에 내가 참 싫어하는 행동이었는데, 나도 해버리고 말았다-_-;; 막상 해보니 ‘이건 쫌 아니다’ 싶어서 그만 뒀는데, 내 옆사람은 아얘 캠코더로 찍고 있더라. 영화 끝나고 양가위,양조위와 GV(고객과의 만남)이 있었어서 사람들이 영화 ending 자막 올라가니까 앞으로 다 가버리더군. 그 어수선한 틈을 타서 몇장 찍었는데 뭐 별거 아니고 딸랑 건진건 이것 두장-_-;; 그래도 기무라 사진 한장 건진게 어디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구!! 게다가 이 빨간 옷 입은 여자가 내 앞을 완전 가로막고 있어서 이거 한장 건졌다..ㅠㅠ 그나마 안 흔들린 사진 한장이고, 양가위 감독 사진은 아애 하나도..ㅠㅠ 양조위를 좋아하는 나의 친구 현아에게 받친다. 아하하하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남포동 입구 – 최근엔 남포동보다 해운데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는 영화가 더 많다더군, 시설이 좋으니 그쪽으로 다 몰렸나보다 – 2046을 보고 나와서 기쁜 마음에 한컷! 반성.. 사실 키무라 타쿠야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무작정 내려가게 된 부산. 내려가는 도중에서야 내가 오로지 키무라 타쿠야만을 위해서 부산을 간다는 것 자체가 나 스스로에게 대실망. 결국 _나 혼자만의 여행_이라는 대명제를 만들어 놓고 시작한 여행.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여행이었다. 1. 시간의 촉박함 : 부산에서 내가 있었던 시간은 딱 35시간! 영화티켓 예매 및 영화구경에다가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는 정말 턱없이 부족. 결국 영화를 선택하고 영화를...

[Danyang] 시원한 여름 단양 Aug28

[Danyang] 시원한 여름 단양...

너무 외국 풍경들만 올린 것 같아 역시 작년에 다녀온 여름 단양 입니다. ——————————————————————————————————————————- 단양이라면서 왠 충주댐? 하겠지만..^^;; 단양가기 전에 동환오빠의 근무지인 “충주댐”에 살짜쿵 들렸다. 동환오빠 덕분에 댐 위에도 올라가 보고 정말 좋았다..오빠 고마워~ 헤헤 충주댐 들어가기전 입구앞에 걸려있는 팻말? 표어?? 이다. 물, 자연 그리고 사람 water, nature and people 그리고는  KOWACO, 한국 수자원 공사!! 멋있다!!!! 뭔가 다양하고 많은 버튼들..ㅎㅎ 모 강의실에서 짧은 다큐멘터리도 보았다. 뿌듯해했던 동환오빠..하하 엄청나게 거대한 충주댐. 내가 얼마나 작게 느껴지던지.. 그리고는 바로 KOWACO 주변 전경. 야..무슨 수채화 같지 않아? 이렇게 잘해놓고 살다니!! 그리고 구경간 곳은 단양 팔경중 한 곳인…. 삼..머시기 였던듯-_-;;;;;;;;;; 이 넘은 단양 팔경은 아니고 그냥 멋있어서.. 그리고 하늘. 날이 너무 좋았다. 시원한 계곡에서의 즐거운 물놀이!!! 단양… 그 곳의 풍경은 거의...

[양평] 시원한 겨울 양평 Jan17

[양평] 시원한 겨울 양평...

2004년 1월 16일 작년과 동일한 날에 erestu 2회 합창제가 있었다. 늘 그리고 그리던 합창제에 단순히 관객으로써의 참여밖에 없었지만, 눈물이 찔끔 날 정도의 감동이었다. 내가 바로 저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면.. 하고 다시한번 옛날을 회상하게 되었던 바로 그 날.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로 주훈이네 팬션에 가기로 했다. 양평에 자리잡은 전망 좋은 주훈이네 집. 그리고 팬션. 막연히 팬션이라고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아.. 이런게 바로 전원 생활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던 바로 그 곳. 새벽 한시가 다 되어 도착한 주훈이네 집 입구는 이런 모습이었다. 어두컴컴한 길에 가로등 하나. 뭔가 나의 인도자가 되어 주는 듯한 가로등. 그리고 그 입구는 이렇다. 뭔가 마법의 성으로 들어갈 것만 같은 돌계단. 나이트샷으로 찍어 뭔가 귀곡산장처럼 나와 버린 팬션이지만, 주훈이네 세번째 집(웃기다.. 세번째 집이라니….ㅋㅋ 주훈이네 집중 가장 꼭대기에 있는 팬션으로 쓰고 있는 집) 밤새 즐거운 수다를 떨고 어느덧 잠이 들어 버렸다가 아침에 일어나 커텐을 열어져치고는 정말…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바로 그 전경. 그리고는 양평 한화 콘도로 놀러 갔다. 눈싸움하러…ㅋㅋ 한화 콘도 주변의 설경들.. 원래는 이 날 집에 돌아가려고 했으나 퍼부운 눈 때문에 길이 막혀 (심지어!!) 서울로 돌아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루 더 머무르고는… 역시 다음날도 온통 은빛 눈세상! 자 어떠셨나요.. 여행기라고 할 수도 없는 그저 눈 구경이었습니다.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