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이대로 해체? Aug01

동방신기 이대로 해체?...

소문으로만 나돌던 동방신기 해체의 얘기에.. 이렇게 한참 잘 나가고 있는데 왠 해체설.. 하며 그냥 웃고 넘겼건만, 7월 31일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 영웅재중 , 믹키유천 세명이 서울 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한다. 헛. 이게 왠일? 소문에 의하면 동방신기와 SM의 전속 계약 기간은 13년으로..  보통 아이돌 가수와 소속사의 계약에 연습생 기간은 포함되지 않는 걸 생각하면, 이제 데뷔 6년째(2004년 Hug로 데뷔)인 동방신기는 앞으로도 약7년이상 계약기간이 남아있다는 계산이 된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세명은 이 전속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신청을 한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 소속사와 연예인간의 계약이 연예인에게 불리하다는 것은 그간의 여러가지 사건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소위 말하는 노예계약에 묶여 10년이상을 정당한 대우도 받지 못하며 혹사당하고 있는 일도 비일비재 하다. 이번 일이 동방신기에게 득이 될지 독이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기왕이면 다섯명이 똘똘 뭉치고, 그들의 팬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SM을 상대로 싸워 이겨서, 한국의 연예계에 있어서의 불공정 계약을 없애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바랬건만,  결국 세명만이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번 가처분 신청에 함께 하지 않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연기활동을 시작한다고 한다. SM은 이미 가처분 신청을 한 세 멤버의 이미지를 나쁘게 하기 위한 기사들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도 안정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동방신기가 이대로 해체를 할 지도 모른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도 많은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말이다. 부디 멤버 다섯명이 충분한 얘기를 나누어서 하나로 뭉쳐서 SM과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멤버가 갈갈이 찢어지고 해체하는 그룹은 SM안에서 H.O.T 하나만으로 충분하지...

과연 인터넷상에서 불법 음원은 사라질 것인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기대~ Jan28

과연 인터넷상에서 불법 음원은 사라질 것인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기대~...

네이버・다음에서 불법 음원 못듣는다. (기사정보 : 미디어오늘)  저작권을 위반한 불법 음원을 방조한 혐의로 네이버, 다음이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 포털사이트들이 제공하고 있는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오고 있는 불법 음원에 대한 단속을 하지 않았다는 혐의라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음원 저작권 모니터링 업체와 계약을 맺고 불법 음원의 다운로드, 재생을 금지한다고 하는 한편, 합법적인 동영상과 음원 활용을 위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한다.  싸이월드가 BGM이라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들고 나와 지금은 음악을 돈주고 사는 인식이 그나마 조금 생겼다. 네이버와 다음도 BGM을 팔고 있지만, BGM은 어디까지나 “배경음악”, 개인이 포스팅하고 싶은 포스트에 링크를 걸게 하는건 아직 불가능하다. 이번에 걸린 불법 음원에 대한 내용도 대부분이 이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된 블법음원에 관한 것이다.  기사에 올라온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란 과연 어떤걸까? (아!! 나!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는걸?????^^)  이런 멀티미디어 시대에 단순히 글자밖에 없는 블로그, 카페등은 심심한게 사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싶어도 단순히 감상밖에 적을 수 없는 것도 은근 짜증나는 일이다.  그렇다고 내가 작곡/작사 해서 노래부르고,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올릴리는 건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니^^;;; 나같은 일반인이야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음악, 영상을 돈 주고 사는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슬프지만 그게 자본주의의 현실인걸.ㅠㅠ) + 나 역시도 내 블로그에 음악을 올리고 싶다. 하지만, 내 블로그는 설치형 블로그라서 싸이월드나 네이버처럼 음악을 제공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한다. 결국 올리고 싶은 음악은 Youtube를 통해서 링크를 걸고 있다. (그러고 보면, youtube도 불법이지?) 링크를 거는 것 만으로도 법에 저촉될 수 있으니, 사실 하면 안되는 짓이기도...

한국의 온라인음악다운로드 서비스 Jan24

한국의 온라인음악다운로드 서비스...

 이번엔 한국의 온라인음악다운로드 서비스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일본에서 말하는 음악배신(配信)과, 한국에서 말하는 음악배신(配信)-배신(配信)이라는 말 자체가 한국에서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 에는 큰 차이가 있다. 위키피디아(일본)에서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이 쓰여 있었다. 音楽配信(おんがくはいしん)とは、インターネットを通じて楽曲を配信することである。無料配布もあるが、有料販売を指すことが多い。「デジタル音楽販売」「オンライン(音楽)配信」なども同じ意味に使われる。 음악배신은 인터넷을 통해서 악곡을 배신(配信)하는 것을 말함. 뮤료배부도 있지만, 유료판매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음악 판매”,”온라인 배신”등도 같은 의미로 사용됨. (출처:위키피디아) 위의 내용일 읽어보면 기본적인 개념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의미와 크게 다를바가 없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범위는 크게 다르다.  한국에서 휴대용음악기기는 워크맨에서 MP3플레이어로, 그 후에 음악 재생이 가능한 핸드폰으로 바뀌었다. MP3플레이어가 성행했을 무렵, 불법적으로 CD의 음원을 MP3로 인코딩해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주는 사이트가 급증했고, 검색만 하면 다운받을 수 있는 MP3가 넘처났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레 CD를 사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인터넷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성행했다. 컴퓨터에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다운로드는 불가능) 물론 전부 무료. 결국 저작권이 문제가 되어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MP3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곳은 넘쳐나고 있다.  공짜로 음악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니 CD가 안팔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순위 앨범 타이틀 아티스트 연간 판매량 1 동방신기4집 Mirotic 동방신기 337,*00 2 빅뱅 미니앨범3집 Stand Up 빅뱅 154,*00 3 서태지 8집 Atomos Part Moai 서태지 139,*00 4 비 5집 Rainism 비 135,*00 5 브라운아이즈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브라운아이즈 131,*00 (2008년 음반 판매량 / 출처:한터정보시스템)  그렇다면, 도대체 음악이 팔리기는 하고 있는 걸까? 몇군데, 유료로 음악을 구입하는 곳이 있기는 하다.   1. 싸이월드 www.cyworld.co.kr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다고 과언이 아닌 싸이월드 미니홈피- 2008년 기준으로 가입자수가 2200만 돌파했다고 한다. (한국인의 2/5 이상이 가입) – 개인의 사진이나, 글등을 올릴 수 있는 작은 홈페이지를 제공해 주는 사이트로 자신의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해서는 “도토리”라는 사이버머니로 구입한 아이템들이 필요하다. 음악도 그 아이템들 중에 하나이다. 현금이나 각종 포인트등을 이용해 “도토리”를 구매 한 뒤, 그 “도토리”로 음악을 구입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등록하면, 자신의 미니홈피에 접속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 사이트를 클릭해 보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김광수(초신성)사이트 (페이지 설정에 따라 플레이가 안되는 경우도 있음) 돈을 주고 CD는 사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자기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해서라면 음악은 산다! 2. 네이버 블로그 http://section.blog.naver.com/ ,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  네이버는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이며, 네이버 카페는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네이버는 2006년에 블로그를 꾸미기 위한 모든 아이템을 무료화 하였으나, 음악만은 유료로 남겨두었다. 이 사이트에서는...

한국 여자 아이돌이 일본에서 힛트하는건 불가능 한걸까? Jan22

한국 여자 아이돌이 일본에서 힛트하는건 불가능 한걸까?...

늘 생각해 왔던 것 중에 하나는, 한국 여자 아이돌들이 일본에서 힛트하는건 역시 무리인가? 하는 것이었다. SM의 천상지희가 일본에서 활동한지가 벌써 4년째에 접어들었는데, SM과 에이벡스의 엄청난 푸시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리 인기를 얻지는 못한 상태다.  (영화 홈리스중학생 타이업도 땃는데 말이지..) 그 외에 여자 가수들은 데뷰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  아! 아유미가 있었던 “슈가”가 한참 전에 잠시 활동하기는 했었다. 아유미가 일본어가 되니 상당히 유리했을텐데 ,  역시 인기는 얻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한일간의 여자 아이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 어필하는 부분이 틀리다는 것이다. 일본에선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나와 귀엽고, 깜찍하고,  때론 백치미를 내세우며 오타쿠들에게 어필한다고 하면, 한국의 여자 아이돌들은 섹시미를 강조해서 군인들에게 어필한다고나 할까.   일본에도 여자 아이돌들이 그라비아 사진을 찍는다거나 하는 건 있지만, 한국 여자아이돌의 섹시함은 그런 그라비아와는 조금 다른.. 보여줄것 같이 하면서, 보여주지 않는 섹시함이다. 이런 섹시함을 들고 일본에 와서는 먹히지 않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소위 여자 아이돌들의 팬들이 원하는건 섹시함보다는 깜찍함 인 듯 하니… 그럼, 기존의 여자 아이돌 팬이 아닌… 일본의 젊은 여자애들한테 어필해 보는 건 어떨까?  일본 여자아이들이 닮고 싶은 여성상을 만들어 보는 거다.  하마사키 아유미가 그랬던 것 처럼,  아무로 나미에가 그랬던 것 처럼.  따라 하고 싶은 패션, 화장법 부터 시작해서… 음악까지… 그렇게 따지고 보면 우선은 모델일부터?? 아! 물론 일본어는 기본이겠지만. 참고로.. Youtube에서 가져온 한일 여자 아이돌들을 비교해 놓은...

한국의 스트리트 뮤지션?? Jan19

한국의 스트리트 뮤지션??...

스트리트 뮤지션이 살해당하는 내용의 CSI 뉴욕 시즌5 에피소드 12 를 보다가 문뜩 떠오른 생각이…한국에는 스트리트 뮤지션이 없나??? 하는 거였다. 일본의 신주쿠만해도 역 근처에서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하고 있는 팀들이 몇 팀이나 있고, 어제 다녀왔던 가와사키역에도 JR 가와사키역을 나가니 다섯팀 이상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내가 전문학교 다니던 시절에 라이브실습, CD제작등을 함께 했었던 “Starship”이라는 밴드도 오오미야역 근처에서 주로 스트리트 공연을 하곤 했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이런 스트리트 뮤지션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다니던 대학이 문화적인 부분과는 그리 관계가 없는 거리에 있어서 못봤을 수도 있겠지만, 문화의 거리로 유명한 근처의 홍대앞에 갔을때도 작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은 봤었는데, 거리에 나와서 활동하는 밴드들은 본적이 없었다. 왜 한국에는 스트리트 뮤지션들이 없는걸까? 언젠가부터 한국의 대중음악이 아이돌판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기타 하나 들고 나와 노래하는 아티스트나, 밴드들은 TV에서 사라져버렸다. (일부 밴드들은 TV에도 등장하긴 하지만…) TV에 노출되지 않는 밴드들은 라이브 하우스를 돌며 공연을 하고 있지만, 정말 일부의 팬이 아닌 바에야 전혀 일반인들에게 알려질 기회는 없는게 사실이다. 스트리트 퍼포먼스. 실력있고, 음악성이 있는 밴드들이 거리로 나와 대중들에게 어필하게 된다면,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에는 충분하리라고 본다. 더불어 한켠에서는 자체 제작한 CD도 같이 팔고, 점점 인지도를 높혀간다면, TV 중심으로만 돌아가고 있는 한국의 음악신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하나의 대안이 되지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의 증가 추세 Jan07

한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의 증가 추세...

기사 정보 – 연합뉴스 아이돌 스타들, 연초부터 소처럼 강행군   한국 아이돌 그룹들의 공연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한류의 바람을 타고 아시아 각국에 알려진 한국의 아이돌 그룹들의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공연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증가 추세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아이돌 그룹에 있어서 뺄수 없는 부분중의 하나가 댄스일 것이다. 사실 그동안의 한국 아이돌 그룹은 댄스에 너무 중점을 둔 나머지, 음악이나 노래 실력은 그리 좋지 못했었다. 그러다보니 방송에 나와서는 소위 AR이라고 하는 노래까지 포함된 음악을 틀고 단순히 춤.만. 추었었다. 그렇다. 립싱크를 하는 것이다. 1996년 마이클잭슨의 내한공연 이후 – 마이클 잭슨은 저렇게 춤추면서도 라이브 하는데, 왜 우리나라 아이돌들은 립싱크를 하는 거냐!!! 라는 여론이 일어나면서 – TV 한쪽 구석에 현재 립싱크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려주는 “LIVE” 를 표시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최근의 아이돌 그룹들은 립싱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TV 방송에서도 – 물론 잘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 춤을 추며 실.제.로. 노래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립싱크를 하는 가수들은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팬들도 이제 라이브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노래하게 되면서 라이브-콘서트-가 가능하게 된게 아닐까? 콘서트에서까지 립싱크를 할 수 는 없었을테니 아이돌 그룹들은 그동안 애써 콘서트를 피해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격하게 춤을 추면서도 충분히 노래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으니 “지금이 바로 그 실력을 피력해야할 때인 것이다!”   또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팔리는 아이돌 그룹이 많아졌다. 내가 고등학생때만 해도 아이돌 그룹은 H.O.T였다. 얼마 후 젝스키스가 등장하고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이 두 그룹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도 물론 이 두 그룹의 콘서트 밖에 없었다. 여자 아이돌 그룹도 S.E.S와 핑클 정도?   H.O.T와 젝스키스가 해산할 즈음 신화의 인기가 올라가더니, 동방신기가 등장했다. 소위 말하는 SM라인이다. (물론 신화는 기획사를 옯겼지만) 그 후로 슈퍼쥬니어, 최근에는 샤이니까지. 또한 전설의 아이돌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활동하던 양현석이 세운 YG엔터테인먼트 가 HIP HOP & R&B가수들을 전문으로 양성하면서 원타임, 세븐, 빅뱅이 등장. 힙합을 가미한 아이돌 그룹이 탄생했다. 여기에 젝스키스를 키워낸 DSP엔터테인먼트에서 SS501 를 배출했고, 아시아 스타 비가 소속되어 있었던 JYP엔터테인먼트의 GOD도 있다.   위에 쓴 아이돌 그룹만 해도 9팀이다. 그것도 남자 그룹만. 최근에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인기도 대단한데, SM의 소녀시대, JYP의 원더걸즈, DSP의 카라, Mnet의 다비치, 씨야등 아이돌 전성시대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돌 그룹의 인기는 대단하다.   팔리는 아이돌 그룹이 많아진...

동방신기의 홍백진출로 생각해본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국 가수들 Nov30

동방신기의 홍백진출로 생각해본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국 가수들...

내가 뭐 동방신기 홍백진출이 갖는 의의와 일본 음악 업계에 있어서 한국 아티스트 메니지먼트의 방향성 제시. 같은걸 쓸 재주는 없고, 간단하게 내 의견을 적어 놓고자 한다.   할 일 없는 일요일 오후. 우연히 NHK를 틀었더니 어라! 동방신기!! 세키네 마리와 동방신기만 등장하는 무려 “동방신기 스페셜!” 벌써 일본 활동이 몇년인지… 2005년4월에 데뷰해서 그해 처음으로 NHK의 MUSIC JAPAN에 출연… 4년째구나. 싱글 25장, 앨범 3장을 발매했다고 한다. (참고: 동방신기 일본 오피셜사이트 http://toho-jp.net/index.html) 일본데뷰 4년째에 홍백출장. 보아에 잇는 SM의 쾌거다. 일본에서 활동하려고 한다면 역시 가장 중요한건 “일본어”다. 아무리 노래를 잘하고, 아무리 음악이 좋아도 결국 일본어를 하지 못하면 전달되지 않는다. 소수의 한류팬들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면 물론 일본어는 필요없다. 하지만 일본에서 일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일본어는 필수이다. 일본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한국 가수들만 봐도 알 수 있다. 보아는 물론이며 동방신기, 그리고 K. K는 한국에서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나도 사실 K라는 가수를 몰랐다. 일본 후지테레비의 음악방송 Hey!Hey!Hey!에서 K를 처음 봤다. 사회자인 다운타운(유명 코메디언)과 함께 방송에서 아슬아슬하게 야한 얘기를 할 정도로 그의 일본어는 훌륭하다. 보아는 말 할 것도 없고, 동방신기 또한 통역 없이 방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또 한가지 한국 가수가 일본에서 단순한 활동이 아닌 히트를 하려고 한다면, 일본어는 기본이며 일본 방송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분위기 파악 못하고 (일본어로 하면 쿠-키가 요메나이) 뻘쭘하게 있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히트는 커녕 두번 다시 방송에 못나오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면에서 일본 방송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적진에 들어가서 승리하려면 병사가 전략 전술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이런 점을 한국 가수들에게 숙지시켜야 할 책임을 갖고 있는 것이 일본 메니지먼트 회사일 것이다. 하지만 짧은 기간동안 내가 일본에서 봐온 한국 가수의 일본 매니지머트회사의 가장 큰 단점은 스텝들이 일본 방송의 흐름을 전혀 알고 있지 못하며, 일본 스텝들의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한국 가수에게 이런 일본의 실정을 설명하려고 하지도 않으며, 할 수도 없다. 결국 좁은 한류 시장에서 아둥바둥 거릴 뿐이다. 또 SM JAPAN처럼 한국의 소속사가 직접 일본 지사를 두고 활동하는 매니지먼트가 일본 활동에 있어서는 더 일 하기 편하다고 생각한다. (일본 스텝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 이 내용에 대해서는 길어질 것 같아서 다른 글로 쓰도록 하겠다 – 보아, 동방신기가 소속되어 있는 SM은 에이벡스(레코드 회사)와 함께 절대적으로 일본식으로 매니지먼트를 해 왔다. 일년중 반 이상을 일본에서 지내며 일본 스텝들과 일본어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