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이!!!

친구들이랑 놀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약 23시…

로손에서 맥주 한캔 사서 집으로 걸어오는데,
한손에 맥주캔을 든 왠 남자애가…..

남: 귀엽네~~
나: -무시-
남: 아카 콤비니에서 봤죠?
나: -무시-
남: 친구들이랑 같이 있지 않았아요?
나: -무시-
남: 지금부터 뭐해요? 난 특별히 할 일이 없는데…
나: -무시-
남: (내 옆으로 다가오면서)너무 귀여워서….난파(헌팅같은 의미) 해도 되요?
나: (살짝 피하면서, 쫌 남자같은 목소리로)안되요
남: 지금부터 뭐해요?
나: -무시-
남: 특별히 할 일 없으면 얘기라도 해요
나: -무시-
남: 남자친구 있어요?
나: (핸드폰을 들어서 전화하는 척 하면서) 네
남: 난파하면 안되는 분위기?
나: 네
남: 아..그러면 할 수 없네….
나: -무시-

그러더니 뻘쭘해 하면서 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더군.
웩….코와이!! 무서워!!!!!!!!!!!!!!!!!!!!!!!!!!!!!!!!!!!!!
다행히(?) 어린애여서 그렇지, 뭔가 이상한 사람이었으면,
정말..요새 일본… 아무나 막 죽이는 사람들도 많은데,
완전 무서웠다 ….웩

당분간 어디 나가지 말아야지…무서워 무서워..ㅠㅠ
힝~ 남자친구가 호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