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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오랫동안 모셔두기만 했던 MIJ Concert DVD를 다 봤다.
또 다시 내 가슴속에서 묻어두었던 것들이 솓구친다. -_-;;;

대학생때 과외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늘 얘기 했던 것 중에 하나가 “니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냐?” 였다. 내 지론은 -하고 싶은 일을 할때 가장 열심히 할 수 있다- 라는 것이었으니까, 그래서 학생들에게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 일과 공부과 관련이 없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고 싶었다. – 한명 음악을 하고 싶다는 애가 있었는데, 많이 도와주고 싶었지만 그쪽 부모님이 워낙 완강하셔서 결국엔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 ㅠㅠ –

난 외고에 다니면서는 공대가 가고 싶었다. 그래서 고1때부터 이과 공부를 했고 결국 공대에 갔다. 공대에 가서는 음악이 하고 싶어서 MIDI 동아리에 들고, 음대 수업을 네개나 들었다. 결국 음악은 하지 못하고 지금의 회사에 입사했지만… 하고 싶은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너무 아무것도 안한다. 나 스스로 놀랄 정도로 놀고 있다.

최근 다시 음악에로의..아니 정확히는 제작과 공연에로의 관심이 많아졌다. (이게 다 smap dvd 때문이야..ㅠ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