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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씩

하루에 아주 조금씩 너를 잊어가..

가끔은 주체할 수 없는 기억에 미칠 것도 같지만

하루 하루 새로운 일을 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너를 조금씩 잊어가야해…

그렇지 않으면 내가 정말 죽을지도 몰라

이렇게 살다가 영영 다시 너를 못본다면

내가 정말 죽을지도 몰라

매일을 이렇게 다짐하는데도
나는 매일 너의 메일을 읽고 또 한바탕 크게 울어
소리내서 우는 것..그건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요새는 소래내서 크게 울어..

베개를 집어 던지고 두 주먹으로 나를 때리고
여전히 벽에 결린 너의 사진을 향해 나의 원망을 쏟아 붇지
딱 오늘까지만..오늘까지만 울자..하면서
저 사진도 내일은 버려버리자..하면서

난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