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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회사에 퇴사 얘기를 꺼내다..
드디어 꺼냈다. 퇴사 얘기..
하루종일 바빴지만, 언제나 틈을 노려 과장한테 얘기해 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퇴근하기 직전인 저녁 10시쯤 되어서야 말을 꺼낼 수 있었다. 말 꺼내기 전까지 얼마나 두근두근 하던지..ㅋㅋ
다행히 내가 말 꺼낸 과장은 그나마 말이 통하는 스타일. 아파서 그만두려고 한다고 하니 내 걱정 해준다. 그래도 확실히 정해지고 난 후에야 그만 두란다.. (난 뭐 이미 다 정했다구!!^^) 아직 유학 간다는 말은 안 했다.
아직 퇴사 하려면 갈길이 멀다. 이 과장 위에 과장이랑 면담. 상무랑 면담. 인사과랑 면담.. 이 회사는 입사하기 보다 퇴사하기가 더 힘들다라는 소문도 있다. ㅋㅋㅋ
아…새벽 1시가 넘었구나… 내일도 오전반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