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 일본에서 명절을

외국에서 보내는 몇번째 명절이던가!!!

올해는 설날에는 미국에, 추석에는 일본이구나…ㅎㅎㅎㅎ
뭐 그래서 그런지 별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만약에 한국에서 다들 추석이라고 하는데 나 혼자만 추석을 즐기지 못하는 것이라면 좀 쓸쓸하겠지만, 9월 18일이라고 해도 평상시와 완전 똑같은 날이므로 뭐 쓸쓸할 것도 없고, 아쉬울 것도 없다..ㅋㅋㅋ 게다가 9월 19일 월요일은 노인의 날인가? 아무튼 쉬는 날이라구…ㅋㅋㅋ 방학이라서 어차피 쉬는거긴 해도 달력에 빨간색 하나 더 있는거 좋잖아…ㅎㅎㅎ

일본에는 추석이 없는 건지. 오봉야스미라고 8월 15일 즈음에 며칠 쉬는게 있기는 한데 수업시간에 들어보니 이게 추석 비슷한거 같다. 이 연휴때는 가족끼리 모여서 즐긴다고 한다.

뭐 그래도 추석이니 야밤에(새벽 2시) 밖에 나가 달을 좀 찍어봤다. 자 소원을 빌어볼까~~~

부모님, 석민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 주시고, 석민이 공부도 잘 할 수 있도록, 저도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일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리고 아래는 작년 추석때 찍었던 달 사진. 그때는 허접해도 (허접하긴!! 20만원 짜리였는데!!!) 망원렌즈라도 있어서 이정도 찍을 수 있었는데…ㅠㅠ  그때 썼던 일기도 같이..ㅎㅎㅎ


첨으로 달을 찍어봤다. 추석날 보름달..
내가 사진에 대해 뭐 아는게 없어서 대충 맞춰놓고 찍었는데..
나름대로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삼각대와 망원렌즈를 구입한 보랍이 이빠이 생겼다고나 할까..

하지만 더 좋은 망원렌즈가 갖고 싶은 “뽐뿌”도 받았다..아 제길..-_-;;

근데 사진찍느라고 소원 비는걸 깜박했다..-_-;;;
사진 보고 빌어도 효력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