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잡생각

온갖 잡생각들로 머리속이 가득하다.

전문학교 붙어놓고 나니… 대학원을 갈 껄 그랬나.. 하고 후회하게 되어버렸다. 14일까지 학비 내야 하는데.. 가고 싶은 대학원은 내년 1월달이 원서 접수다… 학비 안내면 합격 취소된다.. 아무래도 이름있는 대학원 나오는게 더 좋지 않을까? 뭐 일본어 실력이 대학원 갈 실력은 되냐-_-;; 일본어로 논문을 써야 한다구!!! 아르바이트도 구해야 하는데… 핸드폰 관련 아르바이트들은 다들 주5일 9시부터 6시까지 근무를 하기를 원하는데 취학비자로는 일주일에 20시간 밖에 일을 못하고.. 기껏 3년 6개월이라는 경력이 있어도 비자가 안되서 일은 못하고.. 비자가 된다고 해도 학교 빠지고 일 할 수도 없는거고.. 오후에만 할 수 있는 핸드폰 관련 일이면 좋을텐데 한참을 찾아도 그런건 없고… 어이없게 취직비자 내 줄테니 자기네 회사로 오라고 하질 않나… 이 좋은 경력을 갖고도 그냥 식당에서 설겆이나 하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걸까? 다이어트도 해야 하고… 역시 최근에 좀 덜 먹어서 기분이 안 좋아 진걸까? ㅋㅋㅋ 음식 만들어 먹는 건 즐겁지만 설겆이는 귀찮고, 내일 모래는 2급 시험 보는 날이고.. 뭐 2급이야 별로 어렵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걱정은 되고… 흰색 목도리도 하나 뜨고 싶고… 한국에 갔다가 일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표는 아직 못 샀고, 일정을 어떻게 해야 하나 복잡하고… 학교에 그 싸가지없는 어린 한국 남자애 얼굴 보기도 짜증나고…

참..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살아가자는 내 생활 모토가 잠시 집에 돌아오지 않고 헤메고 있는 건지… 어여 돌아와라!!!!

결국은 머리 아프다는 말이지-_-;;;
어여 약먹고 일찍 자자.. 스트레스는 갑상선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