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선생님이 해 준 말인데..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서민음식이 바로 이 ‘니쿠쟈가’ 란다. 니쿠는 고기란 뜻이고 쟈카는 쟈가이모, 즉 감자란 의미.. 니쿠+쟈가이모가 무슨 말이든 줄이는걸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에 의해 니쿠쟈가가 되어버린거다..ㅋㅋㅋ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시도해 봤다!
肉じゃが (1인분)
재료 : 소고기 100g , 감자 2개, 양파 1/2개, 술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식용류 1/2큰술
1. 감자는 큰입 크기로 썰어 물에 담궈 놓고, 양파는 4~5mm로 길게 잘라 놓는다.
2. 프라이판을 중불에 올리고 식용류를 두른 후 양파와 감자를 넣고 볶아준다.
3. 감자 주변이 익으면, 소고기를 넣는다.
4.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술 2큰술을 잘 둘러준 후 익힌다.
5. 물 3/4컵을 넣고 간장, 설탕을 넣고 끓인다.
6. 거품이 올라오면 덜어 낸다.
7. 중간 중간 저어주면서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때까지 익힌다.
8. 감자가 다 익으면 완성!
맛있어!!!
재료는 딸랑 세개로.. 풍성한 느낌이 드는 니쿠쟈가…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소고기 재워놓은거.. 우리집은 보통 고추장양념으로 맵게 하지만… 간장 양념으로 재워놓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가끔 꺼내 요리해 먹는 느낌이랄까.. 어느나라건간에 서민요리가 맛있는 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