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아티스트 flumpool
혹시 일본에서 살고계신 분들이라면 TV에서 AU(일본 핸드폰 통신사)의 Lismo의 CM에 등장한 곡이 인상에 남을거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현재 방송중인 TBS드라마 “bloody monday”의 주제가로 또 다른 곡이 사용되고 있고…
처음 Lismo의 CM을 본 순간 이거다!!! 싶었다.
보컬의 독특한 음색과 외우기 쉬운 후렴구가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더군.
결국 이노래 뭐지?? 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flumpool – 花になれ (한국어로 하면.. “꽃이 되라” ??)
인트로부터 등장하는 현(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래식은 영 잼뱅이라-_-;;; 누군가 알려줘!!!)의 멜로디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현악기+밴드” 구성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마 LISMO의 CM을 보지 않았더라도 인트로만 듣고도 이 곡을 샀을것같다. 그만큼 인트로도 중요. (전부 다 들어보고 사실 A, B멜로에는 조금 실망했지만..ㅋㅋ) 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후렴구! 가사도 “와랏테 나이테 우탓테 하나니 나레~(웃고, 울고, 노래하고 꽃이 되어라)” 라니!!!!! 아주 일본 젊은애들이 좋아할만한 가사잖아!!
2007년에 결성한 그룹이 약2년만에 오리콘 앨범차트 2위를 하는 대활약을 하는데는 보컬”야마무라”의 힘이 크지 않았나 싶다. 목소리도 그렇지만 살짝 졸린듯한 눈으로 노래를 하는 모습 또한 독특해서 한번 보고 나면 잘 잊혀지지 않는 매력이 있기 때문일까.
드라마 “bloody monday”의 힛트에 힘입어 주제곡 “Over the rain ~ひかりの橋~가 포함된 첫번째 앨범 “Unreal”도 대성공중. 또, 누드로 찍은 앨범 쟈켓도 호평중이고..ㅋㅋㅋ
사실 나도 아직 앨범은 사지 못했슴. (사고 싶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ㅠㅠ)
그래서 그들의 음악을 아직 뭐라고 설명하지를 못하겠다.
단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그룹임에는 틀림이없다.
공식사이트 (일본어)
http://www.flumpool.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