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강화에서만 재배하고 있죠. 보라색의 팽이모양 무인데 식감이 단단하고, 무에서 배추맛이 나요.. ^^
순무(3개=1kg)의 굳은살같은 껍질은 필러로 벗기고, 깨끗이 씻어 나박나박 먹기 좋게 썰고,
물(5컵)에 굵은소금(1컵) 섞은 소금물에 담가 2시간 정도 절였다가 물에 살살 씻고,
고춧가루(1/2컵) 넣어 버무리고,
쪽파(10뿌리) 썰어 넣고, 까나리액젓(1/4컵), 다진 마늘(3), 다진 생강(1) 넣어 버무린 다음 용기에 꼭꼭 눌러 담고, 김치 버무린 볼에 소금물(물 1/2컵 + 굵은소금 0.4) 부어 김치국물을 만들어 순무를 담은 용기에 붓고, 실온에서 하루 익힌 다음 냉장보관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