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하는 경제관, 도쿄 타워, 센소지

학교에서 매 학기 “체험학습” 이라고 해서 도쿄 근방의 박물관이나, 일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한다. 보통 “지진 박물관” 이나 도자기를 굽는 곳이라던가.. 그런데를 가는데…. 나는 한번도 못가봤다…ㅠㅠ 반을 몇번이나 옮기다 보니.. 타이밍이 안맞아서.. 꼭 내가 반 옮기고 나면 체험학습을 가는 것이야… (나는 따인것인가-_-;;;) 결국 이번 체험학습이 나는 첫번째!!! 지진 박물관이 가고 싶었다..ㅠㅠ 근데 다들 지진박물관은 전학기에 갔다 왔단다. 쳇.

그래서 내가 제안한 곳이 감동하는 경제관. “스마스테이션5″라는 방송에서 일본 뭔 장관이 나왔을때 소개되었던 곳이다.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곳….특별히 다른 의견이 없어서 이곳으로 결정되었다. 이 곳만으로는 4시간 체험학습이 안되서 도쿄타워에도 올라가 보기로 결정!!

(아.. 홈페이지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거의 20일만에 쓰는거라 다 까먹었다. ㅠㅠ)

지하철 역에서 내려 한 5~10분 걸어가면 도쿄타워가 보인다. 역에서 나오자 마자 주변에 전혀 도쿄타워가 안보여서 놀랐는데.. 건물에 가려 안보인거였다..ㅋㅋㅋ


도쿄타워 4층에 감동하는 경제관이 있다. 우선 그 사이즈에 놀래주고… 역시 방송은 믿을게 못된다.. 상.?히 작다… 한 30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ㅠㅠ 그래도 나름 재밌는것들도 많았는데, 1985년도의 경제와 2005년도의 경제크기를 건물 사이즈로 비교해 놨다거나, 만엔짜리로 100억엔(1000억원?)을 쌓아놓은 사이즈의 의자를 만들어 놨다거나, 투명한 벽에는 자신이 최근?산 물건에 대해 적어 붙일 수 있게 만들어 놨다. 그 외에 무슨 문제를 풀면서 블럭 맞추기 같은것도 있었고, 이런저런것들이 있었으나……….. 그래도 작.아!!!!!

의외로 경제관이 작아서 시간 남아 어쩔줄 몰라 하던 중, 바로 옆에 있었던 통계관. 일본의 이런 저런 통계를 보여주는 곳이란다. 게임같이 문제를 풀면 내가 일본 어떤 지방의 사람들의 성질(?)을 갖고 있다던가 하는 것도 있었고… 랜덤하게 몇년도! 라고 나오면 그 년도수에 물가에 맞춰 쇼핑하기 등등.. 게임같은게 많았다. 얼레? 사진은 별로 안 찍었네? 맨 마지막에 애기는 이 통계관의 마스코트 인가보다.

다음은 도쿄타워에 올라가서! 도쿄 전망을 구경하세요~

다 보고 내려와서 다시 도쿄타워를!!

그리고는 바로 옆에 센소지.. 라는 절에 갔다. 도쿄를 대표하는 도쿄타워 옆에 이런 절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드라마 “砂の器”에도 나왔던 절이다. 이날 무슨 마라톤 행사가 있는지 이 근처에서 마라톤을 하고 있더군-_-;;; 또 하나 재밌었던건.. 왜 돌로된 동자승?들의 머리에 빨간색 털모자를 씌워놓는 걸까.. 추우니까 따뜻하라고 그러는 걸까? 호주 친구애랑 둘이 이거 보고 많이 웃었다..ㅋㅋㅋ


혹 절에 가서 이런거 본다면 물 마시지 말길.. 손씻는 물임..-_-;;;

피곤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