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막무가내 일본 여행기 – 제3일 -2

[울지말기]의 막무가내 일본 여행기 – 제3일_오다이바

1. 오디아바로 가는 길

오다이바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이라고 한다. 그만큼 각종 쇼핑몰과 놀거리, 볼거리가 많이 몰려있다. 그래서 아무래도 길게 쓸거 같다^^;;;;

우선 JR 야마노테선 신바시 역에 내리면 유메카모리를 탈 수 있다. 일일 자유 이용권 800엔. 자판기에서 유메카모리 1일권을 뽑고 플랫폼으로 들어간다. 마치 무슨 자기무상열차같은 느낌의 역이다. 신바시역에서 유메카모리를 탄 후 아오미역에 하차하면 토요타 자동차 쇼룸과 파레트 타운, 대관람차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다.

2. 파레트 타운

아오미역에 내려 대관람차가 보이는 쪽으로 나오면 도요타 자동차 쇼룸이 있는 MEGA WEB이 눈에 띈다. 자동차를 한참 구경하고 이런저런 게임도 좀 하고… 도요타 자동차 쇼룸을 나와 대관람차를 타러 가다가 발견한 E-Com Ride!!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차였다. 나는 그냥 손놓고 구경해도 되는… 200엔 내고 한번 타봤는데 속도가 좀 느려서 자동차를 탄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장난감을 타는 느낌이었다. E-Com Ride를 끝내고 나서는 드디어 파레트 타운의 상징 대관람차를 탔다!! 900엔으로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한번도 안타본 관람차를 탄다는 생각에 많이 설레였던게 사실이다. ^^ 내가 탄 관람차가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혼자 동영상 찍고 아주 난리였네^^;;; 대관람차에서도 내리고나면 어스름이 지기 시작하고, 오다이바의 건물들이 불을 밝힌다. 그럼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다이바역으로 이동!
↑ 신기하게도 지브리박물관에서 만난 한국사람들을 여기서도 만났다. 그 사람이 찍어준 사진^^
→ 순발력 테스트 게임
검은 버튼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눌러야된다 난 초급자 레벨 60개중 51개를 맞춤

3. 다이바역 부근 + 후지테레비

다이바역에서 내리면 한쪽은 바닷가를 향해, 다른 한쪽은 후지테레비! 후지테레비 25층의 구체전망실에 가기 전에 우선 바닷가를 구경했다. 깜짝 놀란건 왜 “자유의여신상”이 여기 있는 거야!! 작은 사이즈의 자유의 여신상은 귀여웠다^^
바닷가 구경을 마치고 덱스 백화점(?) 아일랜드몰 6.7층에 있는 다이바쇼홍콩 구경 별로 볼건 없다-_-;;; 왠지 오다이바 전체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썰렁했다. 이 곳 역시 조용~ 쇼핑객 한두명 정도가 전부. 겨울인데다가 평일이라 그런가. 너무 사람이 많은 것은 싫지만 너무 없으니 조금 썰렁하다고나 할까.

다음은 후지테레비로!! 겉에서만 봐도 너무 멋있는 건물! 게다가 “SMAPxSMAP”을 촬영하는 곳… 이런 저런 이유로 너무 좋아보이는 건물. 구체관람실까지 가기 전에 이 건물을 바라보며 음료수를 한잔 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아 눈물이 나더라.. 나중에 꼭 이런 곳에서 일하길 바라면서.. 후지테레비로 go! go!
구체전망실에서 바라보는 동경의 야경도 정말 예술! 전에도 잠깐 썼었는데 동경은 낮보다는 밤이 너무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다. 레인보우 브릿지와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 많은 건물들이 뿜어내는 금빛, 은빛 오오라. 배터리가 다될 정도로 많은 사진을 찍어댔다. 다만 삼각대를 안 가져 가서 흔들린 사진이 더 많았지만 몇장 건진 사진은 밑에~

4. 텔레콤 센터

텔레콤 센터 22층 전망대도 올라가 봤다. 그런데 관람객이 나 포함해서 겨우 3명이더군. 두명이 연인이었는데 괜히 내가 방해한 것 같아 좀 그랬다. 어찌나 사람이 없는지… 여기서도 야경찍기 놀이는 계속된다~~

5. 오오에도 온천

3일째 되는날 마지막으로 간 곳이 바로 온천. 텔레콤센터 옆에 있는 오오에도 온천. 일본의 온천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노력한 것 같다. 도심속에서의 온천도 참 즐겁네^^ 다만 한가지 온천하고 났더니 때밀고 싶더라-_-;;;; 그리고 노천탕을 왜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이곳에는 물론 노천탕은 없었지만 그 비스무리한 탕은 있었다. 물에 담근 부분은 뜨겁고, 그 위는 차가운 느낌 아주 좋더군. 온천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니 3일도 끝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