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key Majik JAPAN TOUR ’07 @Shibuya O-EAST



2007.6.10(일) Monkey Majik JAPAN TOUR ’07 @Shibuya O-EAST

내가 홈페이지에 몽키매직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던가?? – 라고 써놓고 보니 소개한 적이 있군…Fly-Monkey Majik 참고 –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Monkey Majik 은 센다이에서 영어 강사를 하던 캐나다인 Maynard(Vo&Gt)와 일본인 Tax(Dr), Dick(Bass)가 처음 밴드를 만들고, 얼마후 Maynard의 동생인 Blaise(Vo&Gt)이 가입하면서 지금의 4명의 밴드가 되었다. 캐나다인 보컬의 독특한 목소리와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사운드로 인해 2003년 타워레코드 센다이점 한정판으로 발매된 SPADE가 2003년간의 차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06년 2월 후지테레비 게츠쿠(월요일 9시 드라마)”서유기”의 주제가가 된 “Around the world”를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07년엔 Avex(코다쿠미, 하마자키 아유미등이 소속된 현재 일본 최고(?)의 레코드 회사)의 Binyl Records에서 M-flo, SEAMO, 吉田兄弟등과 작업한 프로젝트 싱글을 발매하면서 그 지명도를 넓혀 가고 있다. 7월달에는 Monkey Magic痼?프로젝트 싱글과 4번째 앨범 “空はまるで”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Around the world통해 알게된 몽키매직. 오늘은 몽키매직의 라이브를 다녀왔다. 그들의 첫 일본 전국 투어, 그 중에서 어제와 오늘이 도쿄 첫 공연.. 약 두달전부터 티켓을 사 놓고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지….ヽ(`・∀・´)ノ 전국적으로 꽤나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주 활동 무대인 센다이에서 밖에 라이브를 하지 않았던 그들이 드디어 전국 투어를 시작했고, 도쿄에서의 첫 공연이 어제, 이루어 졌다. 나랑 혜린이는 오늘 도쿄에서의 두번째 공연을 다녀왔다. 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O-EAST에서 입장번호 134,135번을 Get!한 우리는 무대 정중앙 앞에서 세번째라는.. 만약 이게 스맙공연이라면 이자리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의 좋은 자리에서.. 바로 눈 앞에서 Fly와 Around the world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フタリ를 들을 수 있었다!!!!!!!!!!!!!!!!!!!!!ヾ(*´∀`*)ノ

거의 만담 같았던 MC도 너무 즐거웠다.. 반은 영어에, 반은 일본어.. Maynard는 정말 일본어를 잘 한다. (잘생긴데다가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 치는데 일본어도 잘해..흑흑) 사람을 웃기는데 재능이 있는건지 MC 내내 너무 웃겼다… 동생 Blaise는 약간 살이 쪄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얼굴도 빨개지면서 노래를 하는데..귀엽다..하하하.. 랩도 꽤 잘한다…. 공연 내내 무표정한 얼굴로 드럼을 치던 Tax는 가끔 실수를 할때만 키보드- 세션: 이치로 와타나베 -를 향해 씩 하고 웃는다… 베이스 Dick은 우리나라 가수 박상민 같은 짙은 선그라스를 쓰고 묵묵히 베이스를 치다가 가끔 중앙 무대로 나온다..하하하하하.. 뭐랄까 웃기다 이 사람들… ㅋㅋㅋ

단지 1시간 30분이라는… 너무 짧은 공연에 아쉬웠다. 앨범만 세장에 싱글도 꽤 많은데 두시간 정도는 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말이지.. 너무 빨리 fly를 부르고 around the world를 부르고, thank you를 불렀을때 알아봤어야 했다… ㅠㅠ 공연이 끝나니 7시도 안된…. 말이 되냐고..-_-;;;;; 도쿄에서 숙박 안하고 공연 끝나고 바로 신간센 타고 센다이로 돌아갈 생각이었게 분명하다..

게다가 Picture Perfect(M-flo와의 프로젝트곡)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생각 했었는데, (혹시 m-flo가 나오는건 아니야?? 라는 생각도) 저작권 때문인건지 다른 가수들과의 프로젝트 곡들은 한곡도 연주 하지 않았다.. 흑흑.._| ̄|○ 앗! 지금 생각해보니 Lily도! 種도! Tonight도 안불렀잖아!!!!!!!!!!!!!!!!!!!!!!!!!!!!!!!!!! 정말 몽키매직은 그 어느 곡 하나 버릴 게 없이 좋다.. 이 공연의 엔딩곡이었던 “空はまるで” – 네번째 앨범 타이틀? – 도 너무 좋았다. 역시 꼭 사야지!!!!!! (스맙 외에 한 아티스트의 시디를 이렇게 많이 갖고 있는건 아마 몽키매직이 처음일듯.. – 아 N.EX.T가 있군…ㅋㅋㅋㅋ)

무언가 몽롱한, 그렇지만 신나는, 캐나다인이 부르는 일본어 가사의 노래, 다 지쳐 쓰러져 가는 것 같은 형의 목소리와 힘이 넘치는 동생의 목소리…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독특한 그들의 사운드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날이었다. 아.. 너무 좋아..ㅠㅠ

마지막으로… 공연장을 나오는데 스맙의 카토리싱고(드라마 “서유기”의 주연)가 보낸 화환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물론 나도 찍었지만..ㅋㅋㅋ) 물론 싱고 팬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이야..하하하하 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얼마나 웃었는지…하하하하하핳 즐거웠다. 즐거웠다. 즐거웠다…….어흑

p.s. お兄ちゃん可愛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