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미소조림 + 떡국

어제가 한국은 설날이었다지???

나는 설날이 토요일인줄 알고, 토요일 아침부터 일어나서 떡국을 끓여 먹었다..ㅋㅋㅋㅋ 다행히 룸메 친구가 보내온 떡국 떡이 있어서 만들어 먹었다. 마른멸치로 국물을 내고, 다시다 조금 넣고 마늘, 파도 넣고 만든 떡국. 맛있어 보이지? 맛있었다..ㅋㅋㅋ

그리고 오늘, 조금 전에 만들어 먹은 고등어조림. 보통 생각하는 고등어 조림은 아니고 일본식 고등어 조림이다. 한국식 고등어조림에는 고추장을 쓰나?? 나는 일본 된장인 미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뭐 내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아니고…ㅋㅋ 마트 갔다가 갑자기 생선이 먹고 싶길래…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을 하나 사서 거기에 나와있는데로 만들었다. 근데…… 진~~~~~~~~~~~~~~~짜 맛있다!!!!!! 안믿을지 모르지만.. 정말 최고최고최고!!! 내가 만든 음식은 늘 보기에만 그럴싸하고 맛은 뭐 그냥저냥이었는데, 이번에는 요리책에 나와있는 양대로 했더니 오…초~~우마이!

고등어 미소조림 1인분

1. 대파는 어슷썰기(?) 야채는 5~6cm 정도로 미리 썰어 놓는다.
(나는 넣을만한 야채가 없길래… 요새 아주 애용해주고 있는 팽이버섯과 양파, 무를 썰어 넣었다.)

2. 고등어는 잘 씻어 몸통 부분을 잘라 놓는다. 위에 십자모양의 칼집을 넣는다.

3. 냄비에 물1/2컵, 술2스푼, 설탕1스푼을 넣고 끓이다가 칼집넣은 부분이 위에 오도록 고등어를 넣는다.
(나는 술은 없어서 그냥 술은 뺐음… 술이 있으면 생선 비린내가 좀 덜하겠지?)

4. 고등어살이 하얗게 되면 얇게 져며놓은 생강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이때 국물이 고등어에 잘 스며들도록 스푼으로 국물을 떠서 고등어에 잘 뿌려준다.
(역시 생강 없어서 마늘로 대체-_-;;)

5. 미소1.5스푼을 넣고 잘 풀어준다.

6. 뚜껑을 덥고 7~8분 정도 국물이 자작자작해 질 때까지 끓인다.

7. 국물이 어느정도 쫄았다 싶으면 준비해놓은 야채를 넣고 조금 더 끓인다.

8. 완성!

맛있는 일본식고등어조림을 만들어 드세용~~^^
(앞으로 음식 만들때마다 요리책 번역해서 올려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