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아이돌이 일본에서 힛트하는건 불가능 한걸까?

늘 생각해 왔던 것 중에 하나는, 한국 여자 아이돌들이 일본에서 힛트하는건 역시 무리인가? 하는 것이었다.

SM의 천상지희가 일본에서 활동한지가 벌써 4년째에 접어들었는데, SM과 에이벡스의 엄청난 푸시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리 인기를 얻지는 못한 상태다.  (영화 홈리스중학생 타이업도 땃는데 말이지..) 그 외에 여자 가수들은 데뷰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  아! 아유미가 있었던 “슈가”가 한참 전에 잠시 활동하기는 했었다. 아유미가 일본어가 되니 상당히 유리했을텐데 ,  역시 인기는 얻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한일간의 여자 아이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 어필하는 부분이 틀리다는 것이다. 일본에선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나와 귀엽고, 깜찍하고,  때론 백치미를 내세우며 오타쿠들에게 어필한다고 하면, 한국의 여자 아이돌들은 섹시미를 강조해서 군인들에게 어필한다고나 할까.   일본에도 여자 아이돌들이 그라비아 사진을 찍는다거나 하는 건 있지만, 한국 여자아이돌의 섹시함은 그런 그라비아와는 조금 다른.. 보여줄것 같이 하면서, 보여주지 않는 섹시함이다. 이런 섹시함을 들고 일본에 와서는 먹히지 않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소위 여자 아이돌들의 팬들이 원하는건 섹시함보다는 깜찍함 인 듯 하니…

그럼, 기존의 여자 아이돌 팬이 아닌… 일본의 젊은 여자애들한테 어필해 보는 건 어떨까?  일본 여자아이들이 닮고 싶은 여성상을 만들어 보는 거다.  하마사키 아유미가 그랬던 것 처럼,  아무로 나미에가 그랬던 것 처럼.  따라 하고 싶은 패션, 화장법 부터 시작해서… 음악까지… 그렇게 따지고 보면 우선은 모델일부터??

아! 물론 일본어는 기본이겠지만.

참고로.. Youtube에서 가져온 한일 여자 아이돌들을 비교해 놓은 영상.